이번 회에서는 황금세월 숙병의 진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숙차는 생차보다 더 쉽게 진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포장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차 자체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왼쪽이 가짜, 오른쪽이 진짜입니다.

가짜.

진짜.

대익패 마크의 색깔이 진합니다.

정상적인 대익패 색깔.

 가짜.

진짜.

가짜. 불꽃 오른쪽 위의 태양을 주의해 보세요.

진짜는 좀더 섬세합니다.

가짜.

진짜. 자세히 보면 진짜가 더 섬세합니다.

가짜.

진짜.

가짜.

진짜.

왼쪽의 가짜는 병면을 보기만 해도 좀 답답한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이렇게 백상까지 있습니다. 아마도 제조과정에서 건조가 다 안 되었을 때 포장한 것 같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곰팡이 냄새도 조금 납니다.

진짜는 깔끔합니다.

병신도 가짜가 조금 큽니다. 맹해차창의 살면방식을 이해한다면 한 눈에 가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비를 유심히 보면 진짜가 더 정교합니다.

내표는 가짜의 색깔이 조금 더 진하며 큰 차이는 없습니다.

비교시음해보면 진위를 금방 구별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우려봅니다. 이럴 때엔 반드시 0.1g 단위까지 잴 수 있는 정밀 저울이 필요합니다.

 왼쪽은 탁합니다. 상대적으로 오른쪽은 맑습니다. 숙차는 생차보다 감별이 더 쉽습니다. 숙차는 나이가 들수록 첫 포의 색깔이 옅습니다. 황금세월은 3년 진기의 모차를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 1포인데, 탕색은 가짜가 더 진합니다.

 3, 4포 우렸을 때의 엽저입니다.

가짜는 엽저가 더 거칩니다.

진짜는 조금 더 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