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차를 처음 접한다고 다짜고자 전화해서 이리저리 물어보고

이무산 마흑채를 구입했습니다.

13년 진미호 고수차,11년 맹해차창과 같이

오늘 받은 생차들을 공부도 할겸 비교시음을 했습니다.

제가 진미호.맹해차창.마흑채 순으로 시음을 했는데요(속이 쓰리네요)

초보인 제가 느끼기에 진미호와 맹해차창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장 두드러지는 느낌이 회감 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이 시음하고 10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입안에서 단맛이 일어 침이 계속해서 흘러나옵니다.

또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향기가 계속해서 느껴지는게

정말 기분좋게 만듭니다.

처음 구매 할 때 초보인 제가 이런 차를 사봤자 알기나 하겠냐 싶어

오늘 시음 전까지도 후회아닌 후회를 했지만 시음이 끝남과 동시에

걱정했던 우려가 말끔히 해소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보관하며 오래 오래 함께 하고싶단 생각이 드는  첫차네요.

여유만 된다면 나중에 편이 아니라 통으로 사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친절한 응대 감사하고 나중에 여유되면 또 구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