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한 분께서 두 따님을 위해 기념병차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무정산 마흑채 곡화차 순료로 만들었는데 이 차는 북경도사 상표로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병면까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이 사진을 넣어서 포장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왼쪽이 언니인 채은양, 오른쪽이 동생인 라윤양입니다.

언니는 외고, 외대를 졸업하고 중국어와 서반아어를 전공한 재원이고, 동생은 이번에 칭화대학(淸華大學)에 갓 입학한 대학새내기입니다. 이 사진은 라윤양이 시험보러 가는 날 아침에 찍었다고 합니다.

청화대학에 들어가는 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합니다.

포장 디자인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실물로 나온 병차는 이렇습니다.

생산단계에서 한글표시사항까지 인쇄하면 수입시 일일이 스티커 붙이는 수고를 덜게 됩니다. 다른 차들과 한꺼번에 통관하기 때문에 경비도 많이 절약되지요.

포장을 열자마자 싱그러운 차향이 후각을 자극합니다.

이 차의 시음기는 북경도사 상표로 찍은 2010년 마흑채 대수차(곡화차)를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