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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명정원 침향노백차 정원(350g*4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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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꾸준히 소개할 예정인 명정원백차 시리즈 중에 첫번째로 소개하는 정원正源입니다.



       

      포장지 오른쪽에 태모산太?山 공미貢眉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태모산은 태로산이라고도 읽습니다. 공미는 백차를 나누는 등급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호은침이 가장 어린잎으로 만드는 백차이고, 그 다음이 백모란, 그 다음이 공미, 가장 거친 잎으로 만드는 것이 수미입니다. 그런데 공미와 수미는 구분한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공미라고 해놓고 수미인 경우도 있고, 수미라는 이름으로 공미 등급인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정원도 실제로는 수미라고 해도 됩니다.


      특이한 것은 이 차가 침향노백차라는 것입니다. 침향은 값비싼 향의 일종인데, 백차 중에 야생차(실제로는 야방차) 원료로 만든 차 중에 독특한 향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일부에서는 침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차는 무공해 무농약의 청정지역에서 나온 차라서 남다른 독특한 향이 나기때문에 침향노백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의 특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원료는 2012년에 생산되었는데 압병은 올해 10월에 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주문해서 압병을 했기 때문에, 이 차 역시 일종의 주문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량은 350g입니다.



       


       

      병면을 보면 수미 등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차는 일반 백차가 아닌 황산차 잎으로 만들었습니다. 백차를 판매하는 사람들은 야생차라고 부릅니다. 일체의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는 야생화된 차나무 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야생차라고 부르는 것인데, 실제로는 보이차의 야방차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좋은 원료라고 하겠습니다.



       

      8g을 우려봅니다.



       

      백차는 함수율이 매우 낮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우리기 시작할 때에는 물 위에 둥둥 뜹니다.



       

      9시방향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8포까지의 탕색변화입니다.


      백차는 제작 과정에 살청이나 유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함수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후발효가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몇년만 잘 보관하면 꽃이 만개하듯 맛과 향이 풍부해집니다. 보이차보다 변화가 더 빠르고 발효도도 빨리 올라갑니다.


      이 차는 첫포부터 단맛이 아주 좋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구감도 매력적입니다. 진기는 2012년 차라고 생각될만큼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맛과 향은 참 좋네요. 내포성도 이만하면 좋고 점성도가 높습니다. 지금 당장 즐겨도 손색이 없고 몇 년 묵히면 더욱 좋아집니다. 백차 역시 보이차처럼 오래될수록 가치가 올라가며 풍미가 높아집니다. 게다가 이런 좋은 원료로 만든 차라면 소장가치도 높습니다. 1통 이상 소장하시길 강추합니다.



       


       


       


       

      거친 엽저를 가진 차이지만 맛과 향은 결코 거칠지 않다는 것이 백차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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